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준플레이오프/2009년 (문단 편집) ==== 상세 ==== [youtube(gQc-LL-D7wQ)] 두산은 1회부터 고영민의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 최준석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뒤이어 2회초에도 이원석의 안타로 만든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민병헌의 좌익수 뒤 2루타에 롯데 좌익수 김주찬의 실책에 힘입어 1점을 더 뽑았다. 뒤이어 번트를 댄 용덕한이 상대 투수 송승준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1, 3루가 되었고, 이종욱의 1타점 적시타, 고영민의 번트로 다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자는 페넌트레이스는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도 매 경기마다 맹타를 휘두른 김현수. 롯데 벤치는 여기서 '''김현수를 고의사구로 1루를 채우는 만루 작전'''을 펼쳤다. 4번 타자 김동주가 발이 느리기 때문에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끝내겠다는 것이 롯데의 생각. '''그러나 김동주는 [[피꺼솟|피가 꺼꾸로 솟았는지]] [[김거김|초구에 곧바로 125m짜리 좌중월 그랜드슬램을 작렬]]시키면서 경기를 완벽하게 두산의 페이스로 돌려놓았다.''' 비록 초반이지만 이때부터 대세는 기울었다. 3회말 롯데는 박기혁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4회초에서도 두산 타선은 빅 이닝을 만들었다. 김현수의 볼넷과 김동주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상황에서 손시헌이 우중간 2루타를 쳤고, 롯데 우익수 카림 가르시아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누상에 있던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뒤이어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3점을 더 달아나 스코어는 10대 1까지 벌어졌다. 5회초에도 고영민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 이후 김동주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였다. 7회초에는 김현수의 볼넷과 오재원의 내야안타 이후 대타 이성열의 타석에서 롯데 포수 장성우의 포일로 3루 주자 김현수까지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12대 1로 크게 벌어졌다. 롯데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이대호와 가르시아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추격하였지만 이미 경기는 크게 기운 상황인지라 홈팬들에게 팬 서비스밖에 되지 않았다. 두산 선발 홍상삼은 6⅓이닝 동안 2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7회말 롯데 조성환의 안타성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하여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를 감안하면 완투도 가능했던지라 아쉬운 부분. 타선에서는 김동주가 만루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선발 송승준이 1⅓이닝 동안 7실점 6자책으로 크게 부진하면서 대패를 당했고 유격수 박기혁이 홈런 1개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분전하였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